홍천 오션월드를 가기로 계획 세우고 아들이 어찌나 기다리고 좋아하던지... 우리가 다녀온 시기는 2024년 7월 29일 성수기에 방문했습니다. 여러 인터넷 후기를 보지 않고 가다 보니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있어 오션월드에 방문 예정이신분들은 그러지 마시라고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주차장


먼저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드리면 입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오는 바람에 성수기에 여유 주차장도 없어 맨 아래쪽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짐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그짐을 들고 입구쪽까지 걸어가야하다보니 멀기도 멀고 짐들고 가기엔 무겁고 힘들더라구요. 

오션월드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입구쪽에 아이와 엄마 그리고 짐을 내려놓고 아빠는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오는게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두번째 아쿠아 슈즈는 꼭 챙기자.


아이와 엄마껏만 챙기고 내것을 챙기지 못했는데 가보니 아쿠아슈즈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굳이 신어야 하나 싶어 신지 않고 다녔는데 여기저기 활동성이 많은 오션월드에서는 발바닥이 아파왔습니다. 그리고 거대 파도풀을 이용하게 되면 파도에 밀려 바닥에 발이 쓸리겠다 싶었습니다. 오션월드 이용하실때에는 모자와 아쿠아슈즈는 꼭 구매해 오시거나 오션월드 내에서 구매해서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세번째 자주 사용하는 물품은 방수 비치백에 넣어두고 휴식공간에 두고 이용하자.



오션월드에 썬베드와 카바나를 빌려서 그곳에 두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같은 작은짐에 몇 안되는 가족수의 경우에는 방수 비치백을 구비해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저곳 오션월드를 이용하다 보면 휴대폰 말고도 이것저것 필요한 짐들이 있게 되는데요. 이런 짐들은 적당한 방수 비치백에 넣어두고 오션월드 중간 중간에 있는 휴식 공간에 두고 중요한 물품만 들고다니시는 걸 추천 합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용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고 누구하나 다른 짐을 건드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